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부산 카페베이커리쇼, 좋은 술 박람회를 다녀왔다.
사촌동생이 초대권을 줘서 덕분에 입과 눈이 즐거웠다.^^
마지막 날이라 사람들이 많다~ 우리 나올때가 더 많았던 듯 싶다.
들어와보니 제일 눈에 띄었던게 바리스타 챔피언쉽.
사회자도 있어 활기차게 진행되었다.
바리스타 대회와 반대로 소믈리에 대회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었는데
진중하게 진행되어 긴장감이..ㅎㅎㅎ
대회는 대회고, 동생이랑 커피시음하러 여기저기 돌아나녔다..^^;;
직접 머신으로 뽑아주거나 핸드드립으로 해서 여러가지 맛을 보았지~
커피 볶는 것도 보고~
원래 목적은 와인이었지??ㅎㅎㅎ
영천 포도 와인 달고 맛있었지만 알콜이 좀 있던~
여기에선 좀 달콤한 와인을 추천해달라고 했다.
긴 줄을 섰던 곳이다.
대회 우승 와인들만 모여있어서 인기가 많았지~
와인은 잘 모르지만 내가 먹어봐도 굳~^^
와인을 조금씩 먹었지만 얼굴이 달아오르고 술기운이..ㅋㅋ
다른곳에서 베이커리 전시도 해서 조금식 시식하면서 정신차리고~
근데, 저 도너츠 맛있다. 너 정체가 뭐냣!!ㅋ
맛있는 바게뜨.. 잘라서 마늘빵해 먹으면 더 맛나겠다..쩝
이쁜 케익들...정말 먹기 아깝겠다~
하아~ 살 찔 걱정은 잠시 미뤄도 좋아요~ㅠㅠ
정말 단 거는 싫어하지만..이거는 재워 놓고 먹을 수 있겠다~쩝
다행히 돈을 안가지고 와서(사실 와인잔 산다고 전재산을..ㅎㅎ)
이것 저것 안사서 다행이지만 정말 다 사고 싶었다.
이런건 1년에 두,세번해도 괜찮아~ㅎㅎㅎㅎ
출처:http://www.cyworld.com/RALLAMIYA/3594588